유투브 보고 고민있어 조언구하고자 메일드립니다... > 공개 상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개 상담

유투브 보고 고민있어 조언구하고자 메일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곤조
댓글 1건 조회 79회 작성일 20-06-09 12:51

본문

안녕하세요 

우연히 유투브에서 의대진학관련해서 고민하는 수험생상담해주시는 영상을 보고, 저도 조언을 얻어보고자 메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25살 3학년 대학생입니다. 아래에는 저의 과거에 대한 사연을 적어놓았는데, 조언을 주시는데 있어 도움이될까 해 적어보았습니다. 사연밑에는 간단하게, 현재 저의 고민에 대해 3가지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매우 힘든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전교생이 저를 놀리고, 심지어는 전학생이 전학온 당일날 저를 놀릴정도로 저는 무시당하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제가 왕따를 당한 가장 큰 이유는 저의 피부가 너무나도 안좋았기 때문이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제가 5살쯤부터 친할머니(시어머니)댁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지금 기억하기로는 어머니의 시집살이가 굉장히 심했고, 상당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편적인 예로, 저의 집에 오시는 학습지선생님이 친할머니가 어머니를 혼내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할머니께 이야기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고부갈등과 심한 시집살이때문인지 어머니는 유치원생인 저에게 항상 집에 들어오기를 강요하셨습니다. 유치원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에서 아이들이 저에게 함께 놀자고 하였지만, 어머니는 항상 셔틀버스가 내리는 자리에 기다리고 계셨고, 아이들이 같이 놀자고 하는 물음에 어머니는 항상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유치원생때부터 아이들과 놀지 못하고 항상 집에만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고, 심지어는 저희 집에 찾아온 친구들을 다시 돌려보내는 등 저를 밖으로 보내지 않으려 하셨습니다. 

 

 집에만 있는 저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내버려둔 것이 아니라, 저에게 공부를 강요하다 싶이 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일 당시에도 '고3처럼 공부해라' , '일주일에 3시간만 쉬고 나머지는 공부해라' '부모가 하는 말에 순종해라' 등의 강압적인 방식으로 저를 밀어붙이셨고 그때는 어머니가 세상의 전부고 엄마가 하는 말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여 공부를 곧잘해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어머니는 저에게 중학교생활 당시 특목고준비를 권유하였고, 저는 그 당시에 그곳이 어떤 곳이고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야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듣지 못하고 특목고준비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문제를 잘 풀지 못하면, 좌식책상을 뒤엎는 등의 폭력적인 상황도 있었고 제가 학원숙제를 하지 않자 문제집의 모든 페이지를 찢어서 바닥에 뿌려놓고 아버지가 귀가할때 보게하는 등 서로간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앞에서 말한 중학교생활을 다시 이어가자면,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시부터 10시까지의 학원수업을 받고, 토요일에도 학원에 나갔습니다. 당시에는 아이들이 저를 놀리고, 험담해도 그런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할 생각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내가 왕따당하는 사실을 듣고 마음 아파할까봐'라는 생각이 컸고, 어머니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힘든 중학교생활을 거치고 당연히, 특목고 입시는 실패로 긑나게 되었고 저의 갖은 고집으로 중학교와는 먼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중학교때의 끔찍한 생활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공부를 멀리하고 축구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나름 원만한 교우관계를 만들고 생활했습니다. 공부를 멀리하고 어머니에게는 독서실을 간다하고 친구들과 함께 피시방을 간 적도 있는데, 절대 비행청소년처럼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이러한 결정에 만족하면서,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고 공부를 등한시했습니다만, 고2 여름방학때 대입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모의고사 25점대를 받게 되고 매우 큰 좌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정이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이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될지 몰라 너무나도 큰 상실감과 우울감이 찾아왔고 고2 겨울방학때에 2번의 자살시도를 하였고, 후에 정신과에 내원해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어머니는 공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셨는데 제가 자살시도로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도 고3인데 공부는 어떻게 할계획이냐 등의 질문을 하셨고, 그때까지도 어머니는 저에게 강압적이고 큰 존재였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도서관에 가서 9시부터 저녁 11시 가까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부는 잘 되지 않았고 저는 이때 재수를 결심하고 2년가까이 공부하여 인서울대학 공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연히 저는 어머니의 핸드폰을 보게 되는데, 고등학교 들어 공부를 시작한 고2때부터 어머니가 저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해 제가 도서관에 간다고 하고 정말 갔는지 위치추적을 한 기록(통신사로부터 제 핸드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문자, 동단위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이 3년치가량 있는걸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게 되서 집이 팔리고 다른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으나,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어렵게 구한 집도 사업이 어려워져서 그 집마저 팔리고 다시 시어머니네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아버지는 신용불량자가 되어 계좌나 카드개설 및 모든 은행거래가 중단된 상황이고 이 상황에서 아버지는 어머니의 명의로 은행거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알려주지 않아서 제대로된 상황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너무 크게 망해서 그런건지 아버지는 어머니의 명의와 어머니의 남동생의 명의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망해서 시어머니의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친가쪽 사람들은 어머니가 사업을 망쳐서 친할머니의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었다라고 오해하게 되었으나, 아버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변명이나 해명도 하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녀야되는 상황이고, 집이 없었기에 월 20만원짜리 고시텔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집에 돈이 없었기에, 저는 20살때부터 무작정 알바를 시작하게 되고 정말 안해본 것이 없습니다. 정육식당 알바, 편의점, 피시방, 기업이사, 편집샵, 쥬씨 그외에도 당일알바도 정말 수도 없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학자금 대출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천육백만원 가까이 되고, 제 개인통장잔고가 십만원을 넘어간적이 없습니다. 중학교때 피부로 왕따당한 기억때문인지 피부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너무나도 심합니다. 정말 심할때는 거의 2분에 한번씩 거울을 쳐다보게 되고 뭐가 났는지, 여드름 흉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계속 살펴보게 됩니다. 이러한 강박으로 인해 담배는 일절 하지 않고, 술은 1년에 4번정도만 마시고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피부에 좋지않는 습관은 절대로 하지 않으며,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에 좋다고 해 강박적으로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25살이 된 지금까지 아직까지도 고2때부터 정신과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군복무를 끝내고, 학교에 복학한 상황에서 고시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시텔의 특성상 방음이 안되고 힘들지만 학교 기숙사는 1인실이 없어서 개인공간을 확보하고 싶어서 고시텔에서 생활하고 있고, 현재는 학원에서 알바를 하며 월 25만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구구절절 제 사연을 적었는데 이러한 사연을 적는것이 제 상황 판단에 더 도움이 될까봐 적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고민사항은,

 

1.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가 모두 65세가 넘으셨는데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일용직노가다와 어머니는 학습지교사를 하며 생활하고 계십니다. 월세로 생활하고 있으며, 매달 생활비와 수도비 가스비등등을 빼면 남는돈이 없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 너무 막막합니다.

 

2. 현재 경제적인 부분과 피부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너무 심한데 이걸 어떻게 벗어내야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3. 부모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면, 부모님에게 용돈만 드리고 일절 사적인 연락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이러한 생각이 반인류적인것인지.. 어떻게 하는지 조언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곤조님의 댓글

곤조 작성일

곧 영상 제작한 후에 답변에 영상 링크 달아드립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4
어제
7
최대
91
전체
2,3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